평소 토너바르는걸 귀찮아하는 1인입니다ㅋㅋ
크림만 듬뿍 쳐발쳐발하는정도..
그덕에 피부결이 엉망이 되어가는중이었는데
인스타에서 뜬 광고글이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ㅎㅎ
원래 건성피부인데 이제 환절기도 다가오고..
슬슬 푸석해질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고..
귀찮아도 토너를 써야겠고..
또 토너를 쓰려면 코튼도 사야하고..
가성비대비 고민 살짝하다가
생전 처음보는 코튼토너에 반신반의했지만
마침 2+1행사를 하길래 밑져야 본전이겠거니
걍 시원하게 질렀습니다ㅋㅋ
도착 후 개봉!!! 두둥!!!!!
네모난아이가 1개 들어있더군요??? 읭??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안에 반전으로 3개가 들어있나?
내가 착각하고 1개를 주문했나?
상자밑바닥까지 뚫어도보고...ㅋㅋ
바로 확인해보니 주문도 제대로했고
1개가 확실하더군요ㅋㅋ
콜센터에 바로 전화를 걸어서 얘기했더니
아주 애기애기한 목소리를가지신 직원분이
죄송하다며 다시 보내주시겠다고
매우 친절사원모드로 응대해주셨습니다ㅋㅋ
약간 기분이 나쁠뻔했던 순간이었지만 극뽁!!!
자..이제 제품을 사용해볼시간...
세안 후 기대 1도없이 살포시 한장을 꺼내어
피부결을 따라 정성스럽게 닦아내는데...헐?
부드럽고 매끈하고 정돈되는듯한 느낌적인 느낌ㅋㅋ
다 닦은 후 코튼을보니 the love...은 아니고 더럽ㅋㅋ
그동안 더러운얼굴에 크림을 바르고 있었다는 증거가
위 사진에서 나오네요...ㅠㅠ흐허엉.....슬프다요
글치만!!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라고 위로하며
앞으로도 코튼토너는 애용할거구
다른제품도 믿고 구매해볼 생각입니다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세요^^홧팅!